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타겟 고객을 명확히 정의하고,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때 활용되는 것이 바로 STP 전략(Segmentation, Targeting, Positioning)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STP 전략이 무엇인지, 그리고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.
1️⃣ Segmentation (시장 세분화)
✅ 정의: 시장을 공통된 특성을 가진 소비자 그룹으로 나누는 과정입니다.
✅ 기준:
- 인구통계적(Demographic): 연령, 성별, 소득, 직업 등
- 지리적(Geographic): 지역, 국가, 기후 등
- 심리적(Psychographic): 라이프스타일, 가치관, 성격 등
- 행동적(Behavioral): 구매 행동, 브랜드 충성도, 사용 빈도 등
✅ 예시:
- 스포츠 브랜드가 운동 초보자, 피트니스 매니아, 프로 선수 등으로 시장을 나누는 것
2️⃣ Targeting (타겟팅)
✅ 정의: 세분화된 시장 중 자사의 목표 고객을 선정하는 과정입니다.
✅ 방법:
- 집중 마케팅 (Niche Targeting): 특정 고객층만 공략 (예: 고급 시계 브랜드)
- 차별화 마케팅 (Differentiated Targeting): 여러 시장에 맞춰 다른 전략 적용 (예: 자동차 브랜드가 SUV, 세단, 전기차 등 다양한 제품 제공)
- 대량 마케팅 (Mass Targeting):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공략 (예: 생수 브랜드)
✅ 예시:
-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을 타겟으로 고급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전략
3️⃣ Positioning (포지셔닝)
✅ 정의: 소비자의 인식 속에서 자사의 브랜드나 제품을 차별화하여 자리 잡는 과정입니다.
✅ 전략:
- 가격 기반 포지셔닝: 고급 vs. 저가 (예: 샤넬 vs. 유니클로)
- 속성 기반 포지셔닝: 특정 기능 강조 (예: 볼보 = 안전한 자동차)
- 사용자 기반 포지셔닝: 특정 고객층 대상 (예: 레고 = 창의력을 키우는 장난감)
✅ 예시:
- 스타벅스가 단순한 커피 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포지셔닝한 사례
결론
STP 전략은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필수적인 개념입니다.
- Segmentation: 소비자를 그룹으로 나누고
- Targeting: 가장 적합한 시장을 선택하고
- Positioning: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과정입니다.
기업이 STP 전략을 잘 활용하면 고객과의 연결을 강화하고,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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